수족구병 증상과 치료 방법 예방수칙 바로알기

 

코로나19  이후 움츠렸던 활동들을 시작하면서 수족구병도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실내마스크가 해제된 작년에는 3년 만의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올해도 작년과 유사한 수족구병 유행이 예상됩니다. 

수족구병 증상과 치료 방법 예방수칙 등

수족구병 발생 연령,증상

주로 5세 이하 아동에게 발생하며, 단체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시설에서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성인, 학생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나 증상은 경미합니다. 아이가 걸렸을 경우 증상으로는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주된 증상이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설사나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간의 미열을 동반하여 아이 손등이나 발등을 확인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열꽃 피는 것과 비슷하게 올라옵니다. 영아의 경우에는 기저귀가 닿는 부위 수포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5월부터 환자 발생이 증가하여 6~8월에 가장 많이 발생됩니다. 

 

 

수족구병 잠복기,회복기간

잠복기는 3~7일이며 회복기간은 대부분 증상 발생 후 7 ~ 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지만 드물게는 수막염, 뇌염, 심근염, 마비증상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간을 방문하여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기관에 다니는 경우라면 수족구 완치판정서를 받아 기관에 제출하도록 합니다. 

 

수족구병 치료방법, 관리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 및 전파 차단이 중요합니다. 진단받은 경우 해열 진통제로 증상을 완화하고 탈수로 인한 수분보충을 충분히 하도록 합니다. (단, 아스피린은 사용하지 말 것) 전염성이 강한 만큼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물도록 합니다. 

 

 

수족구병 전염경로, 전염기간 

사람 간의 접촉에 의해 전파됩니다. 감염자의 코와 목 등 호흡기 분비물, 타액등 직접 접촉으로 전염되기도 하며 감염된 사람이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사람물건을 만지거나 물건의 표면을 오염시킬 때 간접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환경 표면에서 장시간 생존 할 수 있어, 몇 주간 약한 바이러스라도 남아 있다면 계속해서 전염시킬 수 있는 질병입니다. 

 

수족구병 예방수칙

현재 백신은 없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 예방의 최선의 방법입니다. 항상 올바른 손 씻기(흐르는 물에 30초 이상)를 실천하고, 비말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게 위해 기침 예절도 준수해야 합니다. 장난감은 비누와 물로 세척한 후 소독제로 닦도록 합니다.

 

수족구병 예방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