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with 게임 추천 미취학 연령 기준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를 6살 어린이날 선물로 구매했다. 구매하면서 엄마도 오랜만에 게임기를 손에 잡았는데 핸드폰 게임과는 비교 불가할 정도로 엄청나게 실감 나는 게임 영상이 재미를 더했다. 요즘은 게임도 그래픽이 엄청 화려하구나. "우리가 지금 게임을 하고 있는 거니 영화를 보는 거니" 

닌텐도 스위치 게임

역시나 게임기가 생기니 게임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뭔가 안전장치를 하나 마련해줘야했다. 그래서 정해진 우리 집 만의 규칙! "하루에 목표된 공부를 완료하면 게임 30분" 다행히 아이는 거부하지 않고 규칙을 잘 따라와 주었다. 닌텐도를 가지고 있는 다른 친구들 집에도 우리 집 같은 규칙이 있더라. 주말 하루는 "닌텐도 DAY". 또는 "주말 2시간 닌텐도 허용"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규칙을 정하면 아이도 자기 통제능력을 조절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 

 

가끔 친구들이 놀러오면 1시간씩 게임을 하기도 한다. 외동인지라 혼자 하는 것보다 친구들이랑 이렇게 해 저렇게 해 하면서 의견도 주고받고 머리도 굴려가면서 하니 더 재밌어 보인다. 게임을 하면서 두뇌도 성장시키고 어떨 때는 나보다 더 잘해서 오히려 나를 알려 주기도 할 때면 생각하는 방식에 놀라울 때가 많다. 

닌텐도 게임 추천 - 미취학 연령 기준

1. 입문용 마리오카트 

닌텐도 스위치 사면서 입문용으로 하나씩 다 사게 되는 마리오카트.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TV 연결해서 하면 속도감,그래픽이 너무 생생하다. 처음에는 꼴등만 하다가 점점 방향조절 감각을 익히면서 순위가 올라가니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큰 스킬 없이 방향만 잘 잡아 운전하면 되니 어린아이들은 입문용으로 마리오 카트를 구매하게 된다.

 

 

[닌텐도] SWITCH 마리오카트8 디럭스 한글판 + 전용 휠

 

2. 별의커비 디스커버리

게임 영상 자체가 힐링된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무해하다고 해야 하나? 남자아이들도 커비 너무 좋아한다. 우리 집에 놀러 온 친구가 게임해 보고 집에 가서 바로 구매했을 정도. 대략적인 스토리는 "분홍색 동그라미 모양의 주인공 커비가 자신이 사는 혹성 팝스타를 위협하는 악당들을 물리치는 모험 이야기" 자기가 길을 찾아서 달려 나가면서 악당도 물리치고 아이템도 먹고 길 찾아 헤매기도 하는데 각 스테이지마다 모험을 떠난다는 소재 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다. 2P로 할 수 있어 가족,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있고 게임 시작하기 전에 난이도 조절도 가능해서 초보도 OK.

 

 

[공식판매처]닌텐도 스위치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당일출발 한글판 새상품

 

그밖에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으로는 "냥코 대작전" "닌텐도 스포츠"가 있긴 하지만, 냥코는 고양이들끼리의 전투게임이라 부모마음에 썩 내키지 않고, 닌텐도 스포츠는 뭔가 단순한 느낌이라 엄청 추천하지는 않는다. 스포츠는 밖에 나가서 몸으로 직접해야 그것이 스포츠라고 생각하는 엄마 ... 

 

아이랑 엄마랑 둘다 좋아하는 베스트는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영상도 예쁘고 머리도 써가면서 스테이지 모험을 떠나는 것이 그저 귀엽기만 하다. 게다가 같이 하게 되는 경우 아이는 대장 엄마는 대장 오른팔 느낌으로 협력해서 스테이지를 헤쳐 나가니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으로 이 순간 단합 최고!  

 

닌텐도 게임기는 가격대가 있어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 생일에 가족찬스로 구매하면 좋고, 아니더라도 중고시장에서 가격방어가 잘 되서 구매할 만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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