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세대 Z세대 나이 가치관 디지털 신인류 알파세대 등장

MZ 세대 여러분은 뭐라고 읽으시나요? "엠지"세대, "엠제트"세대. 여기저기 두루두루 찾아보니 사전적으로 옳게 읽는 것은 "엠제트"세대라고 합니다. MZ 세대 정확한 뜻도 한번 알아볼까요?

M세대 Z세대 나이

 

 

M세대는 1980~1994년 출생한 세대를 뜻하며, Z세대는 1995~2005년 출생한 세대를 뜻 합니다. 이 두 세대를 합쳐 MZ세대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는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MZ세대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MZ세대 특징 

M+Z 세대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인해 인터넷을 통한 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입니다. 인스타, 유튜브, 블로그를 이용하여 마케팅하기도 하고 수익을 창출하기도 하며 24시간 중 휴대폰 사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세대의 특징은 길게 전달받는 것보다 짧게 핵심만 요약하는 것을 좋아해서 예전에는 없었던 틱톡이나 유튜브쇼츠가 유행하는 것에도 크게 한몫하고 있습니다. 

 

예전 기성세대에는 직업이나 미래에 대한 투자, 스펙 등이 중요했다면 MZ세대는 현재 자기가 즐길 수 있는 요소들, 취미생활 즉 미래보다는 현재의 가치에 무게를 두고 가치를 추구합니다. 

 

TV보다는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시청하고, 워라밸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며 직장 생활하는 것보다 자유로운 직업을 추구하고 매장보다는 인터넷 주문으로 쇼핑하는 것도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는 수입차는 부자들의 전유물이었지만, 요즘은 카푸어라는 신조어처럼 돈 없어도 수입차를 사고 돈 없어도 명품을 구매하는 시대입니다.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 있을 정도로 카드사, 기업 등에게 MZ 세대는 씀씀이 좋은 세대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알파세대 등장

 

 

Z세대 그다음세대를 <알파세대>라고 부르는데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이들을 알파세대라고 합니다. 현재 10대 초반 청소년들을 알파세대라고 하는데요. 

 

알파세대의 특징은 태어날때 부터 스마트폰이 존재해 기저귀를 착용했을 무렵부터 유튜브를 시청하고, 걸음마를 뗄 무렵이면 30% 정도가 스마트폰 조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신기술을 잘 받아들이며 디지털로 숨 쉰다고도 표현합니다. 친구와 대화하는 것처럼 인공지능 스피커와 대화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직업 선호도도 크리에이터가 3위를 차지할 만큼 기성세대와는 다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갑니다.  

 

M세대인 저는 코딩이 아닌 워드프로세서를 배우며 컸고,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컴퓨터 활용능력자격증을 공부하는 세대였죠.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없었던 크리에이터란 새로운 직업이 각광받는 걸 보면 세상이 빠르게 변함을 느낍니다. 알파세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낳은 세대는 또 어떤 시대를 살아갈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