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빈대로 인한 피해사례와 빈대 발견 신고접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은 빈대 박멸 국가였지만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빈대로 인해 빠르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빈대 물린 증상 & 치료방법
빈대는 감염병은 아니지만, 5~6mm 크기의 갈색 벌레로 물리면 피를 빨아먹어 붉은 반점과 함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주로 낮에 가구나 침대, 벽틈에 숨어있다가 야간 새벽 시간대에 활동하여 피를 빨아먹습니다. 생김새만으로도 혐오성을 유발하기 때문에 집안에서 발견이 되면 즉시 살충제를 분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린 경우 붉은 발진과 함께 가려움이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치료 없이도 1~2주면 회복이 되나, 아주 드물게는 빈대가 분비하는 타액으로 인해 아나필락시스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가려워도 긁지 마시고 일단 물린 부위를 비누로 씻고 의사 처방에 따른 약 복용과 처방 연고를 도포하면 도움이 됩니다.
빈대 예방 수칙
- 해외 여행을 다녀온 후 옷, 소지품 등은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 해외 택배상자는 집 밖에서 개봉하고 내용물만 가지고 들어오도록 한다
- 빈대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빈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스팀 고열을 분사한다
- 우리 집에 빈대가 서식하고 있는지 의심된다면 빈대의 배설물이나 노린내, 곰팡이 냄새가 나는지 확인한다.
전국 빈대공포 확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에서 10월 31일 빈대 예방 대응 정보집을 게시했습니다. 아래 파일을 다운로드하시면, 질병관리청에서 안내하는 빈대 대응방법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빈대가 창궐하고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올여름에는 러브버그로 몸살을 앓았었는데, 가을에는 빈대네요. 각 가정에서 방역에 힘써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빈대 발견 문의 및 신고는 지역 관할 보건소로 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요즘 빈대 공포로 동성제약의 비오킬 판매량이 10배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비오킬 용도에 보면 빈대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무색, 무취의 비오킬이 빈대 퇴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해외 빈대 발생국가 (영국, 프랑스 등)로 여행 가는 사람들도 여행 시 챙겨가는 필수품이 되었다고 하니, 품절되기 전에 하나씩 집에 구매해 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엘지 고객감사제 블랙프라이데이 가전 최대 40%할인 (0) | 2023.11.03 |
---|---|
2023 블랙프라이데이 삼성전자 연말결산 최대 49% 할인 (0) | 2023.11.03 |
34회 공인중개사 이의제기 문제 2차과목 정리 (0) | 2023.10.31 |
2023년 해남미남축제 축제 주차장 프로그램 일정 체험놀이 정리 (1) | 2023.10.31 |
34회 공인중개사 시험 큐넷 가답안 이의신청제도 활용하기 (1) | 2023.10.28 |